곡성군, ‘장애인전담민관협의체’ 회의 개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0 16: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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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및 민간영역 전문가 참석, 사례회의 및 서비스연계 진행
▲ 2025년 장애인전담 민관협의체 회의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 29일 비빌언덕25에서 장애인전담민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곡성군 지체·시각 장애인복지 단체, 장애인거주시설 삼강원, 곡성군가족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곡성지역자활센터, 희망복지원단, 치매안심센터의 사례관리 분야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협의체에서는공공·민관서비스 자원 발굴 및 자원 연계, 사례관리 지원, 미등록장애인 발굴, 무연고 장애인 거주시설 입소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협의체의 기능과 역할, 운영 절차, 우수사례에 대한 영상 교육 ▲장애인 6가구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해 심의하며 지원 방안과 서비스 연계 ▲ 3개의 장애인 교육기관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을 공유했다.

참석한 민간위원은 “사례관리를 통해 곡성군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가족의 장점과 관계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민간단체들도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서 사회로부터 외면당하는 장애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장애인 중심의 맞춤형서비스 지원으로 장애인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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