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관광재단, 안다미로아트컴퍼니 신작공연 ‘탑(TOP)’ 개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16: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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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재단법인 포천문화관광재단은 현대무용단체 안다미로아트컴퍼니의 신작공연 ‘탑:TOP’을 오는 11월 15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경기문화재단 '2025 경기예술지원–공연장 지역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8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으며, 현대무용단체 안다미로아트컴퍼니와 협력기관인 수원문화재단(수원SK아트리움)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신작공연 ‘탑:TOP’을 선보이고, 수원문화재단은 기획공연 ‘문(門)’과 관객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공연장과 예술단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공연예술의 창작·발표 기반을 확대하며 현대무용의 다양성과 대중성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다미로아트컴퍼니는 2014년 서울에서 창단한 현대무용단체로,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감각적 움직임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무용예술상, 전국무용제, 뉴댄스페스티벌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샤넬·SM엔터테인먼트 등과의 협업을 통해 현대무용의 대중화와 예술적 확장을 이끌고 있다.

이번 신작공연 ‘탑:TOP’은 권력과 억압의 구조 속에서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인간의 의지를 현대무용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정교한 안무와 탄탄한 스토리텔링, 그리고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통해 현대무용의 새로운 가능성과 예술적 깊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10월 24일 오후 2시부터 NOL티켓과 포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전석 5,000원이며, 예매 오픈일로부터 7일간 20% 조기 예매 할인이 제공된다. 관람 등급은 초등학생 이상이다.

포천문화관광재단 이중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 무대로, 시민들에게 현대무용의 매력을 전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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