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연말연시 맞아 연구 성과 지역사회와 나눠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9 16:30:35
  • -
  • +
  • 인쇄
19일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에 전주 농산자원을 활용한 젤라또 아이스크림 후원
▲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연말연시 맞아 연구 성과 지역사회와 나눠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19일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 관장 유승현 마리오 신부)을 찾아 젤라또 아이스크림 후원 행사를 실시했다.

연구원은 ‘전주 농산자원 고부가관광상품개발사업’을 통해 이탈리아식 아이스크림인 젤라또를 개발했으며, 지난 10월 열린 ‘2023 전주비빔밥축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시식회를 통해 선보인 바 있다.

현재까지 젤라또 아이스크림은 전주 농산자원인 미나리와 배, 딸기를 사용한 3종이 개발됐으며, 복지관의 후원자와 이용자가 모인 이번 ‘은인 감사의 밤’ 행사를 후원하기 위해 한겨울에 맛보는 특색 있는 아이스크림 디저트(100여 개)로 제공했다.

이에 앞서 연구원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물품을 꾸준히 전달해 왔으며, ‘겨울보다는 여름에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는 복지관의 의견에 따라 지난 7월에도 지역 농생명기업들과 함께 후원물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오병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은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은인 감사의 날’ 행사에 연구원이 함께하여 특별한 맛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사회 공헌 실천에 앞장서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진행한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은 위기가정 및 이민자,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전주지역 대표 사회복지법인이다.

[저작권자ⓒ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