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청원보건소, 주민과 함께 만드는‘청렴책방’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원보건소는 보건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이 청렴책방에 도서 100여권을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렴책방’은 직원뿐만 아니라 보건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책을 읽고, 청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보건소 2층에 마련한 작은 서가로 청원보건소의 청렴 시책 중 하나이다.
이번에 도서를 제공한 주민은 “평소 보건소를 자주 이용하면서 청렴책방을 봤고, 보건상담 순서를 기다리며 의자에 앉아 책을 읽기도 했다”며, “서가에 걸린 ‘청렴책방’이라는 푯말이 참 마음에 들어, 가지고 있는 청렴 관련 도서와 그 외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을 기증해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책을 기증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매우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의 ‘청렴책방’을 주민들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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