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근로복지공단 청주지사 자살예방 업무협약 체결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일 청원정신겅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근로복지공단 청주지사와 근로자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유기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근로복지공단 직원들의 사내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과 정신건강 권리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생명존중·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자살예방 캠페인 상호지원 ▲자살 의자도 및 시도자 발굴·연계 ▲자살사망자 발생시 사후대응 서비스 의뢰 및 연계 ▲기타 업무에 있어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안전보건공단이 발표한 ‘2021년 우리나라 근로자 자살위험도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근로자 사망의 외부요인 중 자살이 약 55.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근로자가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일터’가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을 지키는 출발점이 되어야 하는 대목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 의도자 및 시도자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제공해 건강한 일터, 생명을 살리는 일터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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