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경찰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1월 16일 06:00~08:10까지 교통·지역경찰, 기동대, 모범운전자 등 총 385명을 배치하여 수험생 이동로와 버스승강장, 시험장 등에서 특별 교통관리를 했으며, 경찰관들은 수험생들의 정시 입실 지원을 위해 도움 요청을 받아 총 8건에 119명을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수송했다.
오전 07:10경 화순에서는 수험생 112명이 탑승한 수송버스 3대를 시험장까지 순찰차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에스코트했고, 신안에서는 수험생 탑승차량이 이동 중 증도에서 차량 고장으로, 순찰차를 이용하여 무안고 수험장까지 약 50km 구간을 정시에 입실 조치 했으며,특히, 시험장 착오로 무안 남악고로 잘못 찾은 수험생을 목포 마리아회고까지 8.4km구간을 신속히 이송한 정성 치안 사례가 있었다.
이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경찰관의 도움으로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며 큰 고마움을 표시했다.
전남 경찰은 수능이 끝난 후인 오후 6시까지 수험생들을 위한 교통 근무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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