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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성과공유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북교육청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안동시에 있는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건강장애학생 교육 담당자, 한국교육개발원 스쿨포유 업무 담당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교육지원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주관교육청인 경상북도교육청이 마련했다.
행사 첫날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혜리 중부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이 진행됐으며, 이어 한국교육개발원과 꿈사랑학교, 대구세명학교가 원격수업 운영 우수사례와 병원학교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오후에는 분임별 협의를 통해 원격수업 운영 기관의 성과와 개선 방향을 심층 논의하고, 2025년 스쿨포유 사업 운영 현황 공유와 향후 계획 논의가 이어졌다.
둘째 날인 5일에는 2026년 상반기 스쿨포유 사업 운영 계획 협의, 현안 토의, 그리고 교육부・시도교육청・원격수업 운영 기관 간 업무 협의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건강장애학생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의를 통해 원격수업, 병원학교, 복귀 지원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전국 학교 현장에 확산하여 건강장애학생 지원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건강장애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교 복귀를 돕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라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원격수업 운영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학생들이 학습 공백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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