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의전당, '재즈 오디세이-part 3. 가을빛 바람의 노래' 개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16: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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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 트럼펫, 프루겔혼 등의 관악기가 빚어내는 아름다운 재즈 선율
▲ 중구문화의전당, '재즈 오디세이-part 3. 가을빛 바람의 노래' 개최-색소폰 홍정수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재즈 음악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재즈 오디세이' 연속 공연(시리즈)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 번째 순서로 '재즈 오디세이-part 3. 가을빛 바람의 노래' 공연이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중구문화의전당은 공연마다 시기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그와 관련된 다양한 재즈 음악을 공연 해설자(콘서트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소개하며, 관객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특별히 공연에 앞서 로비에서 관객들에게 와인과 음료, 간단한 간식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여유와 낭만을 더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을의 쓸쓸하고 고독한 느낌을 잘 표현하는 색소폰과 트럼펫, 프루겔혼 등의 관악기가 주 악기로 등장한다.

색소폰 홍정수, 트럼펫·프루겔혼 윱 반 라인, 피아노 조별휘, 베이스 이기욱, 드럼 조대철 등으로 구성된 ‘홍정수 재즈 프로젝트’와 재즈 가수 문미향은 ‘When October Goes’, ‘The Look of Love’ 등의 다양한 팝 음악과 재즈 음악을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3년 첫 등장(데뷔)한 문미향은 첫 앨범 'I Wished On The Christmas Moon'이 2024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보컬 음반’ 및 ‘올해의 신인’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시작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재즈가수로, 현재 재즈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관람료는 모든 좌석 2만 원으로, 예매는 10월 30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잔여 좌석에 한해 공연 당일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함월홀 앞에서 현장 예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재즈 오디세이' 연속 공연(시리즈)을 통해 재즈 음악의 다양한 모습과 색깔을 관객들에게 소개하겠다”며 “아름다운 재즈 음악을 통해 가을의 낭만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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