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 당부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9 16: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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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소방서 전경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강진소방서는 최근 대전광역시에서 지하층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대형판매시설, 고층건축물, 물류창고 등 대공간 지하층의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지하층은 공간특성상 지상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가 별로 없어 화재발생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의 확산속도가 빨라 좁은 공간에 열기와 짙은 연기로 발화점 등을 찾기 어려워 대피가 곤란해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따라 강진소방서는 대공간 지하층 화재 피난 안전관리를 위해 주요 장소 피난안내도 부착, 소방시설 배치도 부착, 지하층 바닥면 피난유도선 및 픽토그램 등 근무자 대피 동선 도식화, 출입구 상부(1.5m 이상)ㆍ하부(1m 이하) 대형 피난유도등 설치 등 안전수칙을 적극 당부했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피난동선, 피난안내도 부착 등 관계자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보다 안전한 피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에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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