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SK하이닉스 2천만원 지정기탁으로 이웃사랑 실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남일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회관에서 ‘2023년 SK하이닉스 지정기탁’사업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430가구에 나눠줄 1,500포기(2천만원 상당)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SK하이닉스에서 김장비용을 지정기탁하고 청주시 43개 읍면동 등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함께 정성껏 김장김치를 만들어 43개 읍면동에 골고루 온정을 전달했다.
김장봉사에 참여한 김천식 센터장은 “유난히도 무덥고 수해로 힘들었던 올해에도 어김없이 우리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자원봉사자들과 SK하이닉스에 감사하다”며, “겨울철을 맞아 기업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해 행복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2018년부터 6년째 김장비용을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청주페이로 2천만원을 지정기탁해, 자원봉사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김장행사는 행정안전부의 국민대통합 김장행사와 더불어 진행했으며, 기업과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내 김장나눔에서 소외된 대상자를 위한 활동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 했다.
[저작권자ⓒ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