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활한 배수로 침수없도록 서울 중구 다산동 자율방재단, 빗물받이 대청소 나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중구 다산동 주민센터에서 13일 빗물받이에 쌓인 쓰레기를 대청소했다.
빗물받이는 빗물을 하수구로 보내는 시설로 침수와 안전사고, 악취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담배꽁초 등 쓰레기가 쌓여 입구를 막으면, 도로가 침수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날 청소에는 다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공공근로 및 클린코디 등 다산동 자율방재단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동호로11길 인근 100여 개 빗물받이를 들어내고 담배꽁초, 낙엽 등 이물질을 싹 제거했다.
다산동 주민센터는 3월 말까지 동호로12길 일대에 설치된 개폐식 빗물받이도 대청소하는 등 침수피해를 막기 위한 작업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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