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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 대응 자율방재 드론예찰단 본격 운영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익산시는 22일 재난 대응 자율방재 드론예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드론예찰단은 오는 24일 개막하는 '제22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현장에서 첫 활동을 시작한다.
인파 밀집도와 주차 현황 등을 점검하며 축제의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드론예찰단은 협약기관 전북미래드론을 비롯해 지역 내 드론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인력 11명으로 구성됐다.
첨단 기술을 접목해 신속한 예찰과 대응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주요 활동으로 △재난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한 예찰 및 상황 파악 △드론 운용자 대상 교육과 기술 역량 강화 △대규모 행사·축제 안전관리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에서 실시간 영상을 통한 상황 공유가 가능해져,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드론예찰단을 중심으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통합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재난 대응 시스템을 보완·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익산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드론을 재난 대응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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