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업중단 위기 학생 체계적 관리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4 16: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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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7~10일 이상 미인정결석 학생 집중관리대상 선정
▲ 울산교육청, 학업중단 위기 학생 체계적 관리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미인정결석 등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도움을 주고자 시스템을 활용한 지원을 강화한다.

울산시교육청은 3~4일 대강당에서 전 초·중·고등학교 업무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위기학생 나이스(NEIS) 지원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했다.

‘학업중단 위기학생 나이스(NEIS) 지원시스템’은 장기결석 등 학업중단 위기학생과 학업중단 학생에 대한 소재·안전 확인, 학업지속의 지원 등 업무 처리에 도움을 주고자 구축된 시스템이다.

이번 연수는 미인정결석 일수에 따른 학생 관리, 학업중단 예방 사업, 유예·면제·자퇴 등 학업중단 학생의 정보연계 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과 문제점도 공유했다.

특히, 미인정결석 학생 가운데 안전 확인이 어렵거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 ‘집중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찾아가는 꿈키움멘토단, 대안교육 위탁기관을 소개하고 학업중단숙려제도 안내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미인정결석 학생 관리와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조기 발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업중단 학생의 정보연계로 학교 밖 청소년의 복지와 학업 복귀에 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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