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대문구 아동참여위원회의 ‘기후위기와 아동권리’ 워크숍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기후위기와 아동권리’란 주제로 아동참여위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아동의 시선으로 지역사회를 모니터링하고 아동의 관점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관내 10~13세 아동과 대학생 지원단 등 40여 명으로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아동참여위원들이 모니터링하고자 하는 관심 분야를 사전 조사해 ‘기후위기와 아동권리’를 주제로 선정했다.
워크숍은 주제 강의, 조별 기후위기 탐험일지 활동 보고, 정책 제안과 캠페인 기획, EM 설거지 비누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후 아동참여위원들은 “지구 온난화의 원인을 제공하지 않았음에도 관련 피해를 보고 있는 나라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어디에 살고 있는지와 상관없이 모두가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를 겪을 것이므로 이를 막기 위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겠다”고 말했다.
아동참여위원들은 앞으로 정책 제안과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 기후위기 메시지를 전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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