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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혁신도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북도는 충북혁신도시의 교통 사각지대 해소 및 미래형 모빌리티 확산을 위해 노선 학습, 안전 점검 등을 위한 시범운행을 거쳐 10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충북혁신도시 내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율주행 셔틀버스 2대가 혁신도시 내 2개 노선 24개 정류장을 순환하여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16회 운행할 예정이며, 이용 요금은 무료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운행 시간과 노선에 관한 정보는 진천군, 음성군 홈페이지 및 ‘모두타유’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율주행 셔틀버스에는 안전을 위해 긴급 상황에 대응하고 비상시 운전이 가능한 운전요원이 상시 탑승하며, 이를 위해 충북 혁신도시 지역 운수사 직원이 자율주행 셔틀버스에 탑승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이혜란 충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이번 운행이 충북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으로 진천군, 음성군, 지역운수사와 협력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형 대중교통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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