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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플랫폼-전남아이톡 메인 화면 사진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라남도가 임신·출산·육아 통합플랫폼인 ‘전남아이톡’ 개발을 마무리하고 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간 분산됐던 국가, 도, 시군 기관별 임신·출산·육아 지원사업의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고, 도 지원사업은 직접 방문할 필요없이 온라인에서 신청가능하도록 통합플랫폼 개발에 힘써왔다.
‘전남아이톡’에선 300여 개가 넘는 국가, 도, 시군 기관별 임신·출산·육아 지원사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난임부부 원거리 이동 지원 등 8개의 도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11월에는 강진군 공공산후조리원 예약 및 공공산후조리원 감면료 지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확대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전남 도내 모든 공공산후조리원 예약 시스템과 시군 자체 지원사업 신청기능까지 구축하는 등 플랫폼 고도화에 힘쓴다는 게 전남도의 계획이다.
전남도는 개발을 진행하는 동안 시군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여러차례 개최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나은 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
‘전남아이톡’은 인터넷 포털에서 ‘전남아이톡’을 검색하거나 운영서버에 직접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앱에도 다운 받아 확인할 수 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현재 시행 중인 다양한 임신·출산·육아 지원사업의 정보를 모아 한곳에 제공하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사용자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통합플랫폼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도민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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