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보육교직원과 아이키우기 좋은 전남 조성 다짐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7 16: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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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한마음 대축제…지역 문화탐방 등 화합·소통의 장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보육교직원 한마음 대축제’ 행사에 참석해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라남도는 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 실현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올 한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한 1만여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 앙양을 위해 진행됐다.

보육발전에 이바지한 원장, 보육교사 등 유공자 59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헌신과 열정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은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골자로 하는 ‘아동권리존중 선언문’을 낭독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 실현을 다짐했다. ‘보육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OK! 지금은 전남 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이날 오후 순천지역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보육교직원이 서로 교류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보냈다.

전남도지사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 단단한 공동체가 되도록 만드는 주역이 보육교사”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보육환경을, 더 존중받는 보육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에선 10월 말 현재 871개소의 어린이집에서 9천562명의 보육교직원이 3만 200명의 영유아를 위한 보육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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