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서, 추석명절 대비 금융기관과 현장간담회 개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7월경 서구에서 발생한 금융기관 강도사건으로 인한 모방범죄 및 재발 방지를 위해 관내 제2금융권 지역본부를 찾아적극적인 신고와 긴밀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힘썼다.
특히, 제2금융권 점포들은 대부분 청원경찰이 상주하지 않아 강·절도 표적이 되기 쉽고, 추석 연휴 기간 개점하는 지점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중부서는 추석 연휴 특별방범 기간 중 관내 현금다액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 범죄예방진단 실시 △ CCTV 등 범죄예방 시설물 추가설치 △ 강·절도 발생시 비상벨을 통한 신속한 신고체계 운영 등을 요청하고 있다.
이번 제2금융권 지역본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추석 연휴 강·절도 등 물리적인 범죄에 대한 공동대응을 포함하여 설 선물 택배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고자 다액의 현금인출을 요청하는 고객에 대한 적극적인 112신고를 당부했다.
길재식 중부경찰서장은“추석연휴 기간 금융기관과 활발한 소통으로 금융범죄없는‘주민이 즐겁고 안전한 한가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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