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북교육청, ‘2025년 하반기 늘봄지원실장 워크숍’ 개최(초등 늘봄학교 운영 이해 및 현장 중심 논의 진행)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북교육청은 12일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수원메쎄 전시회장과 국립농업박물관 일대에서 ‘2025년 하반기 늘봄지원실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늘봄지원실장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원활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교육부 주관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와 연계하여 운영됐으며, △2025학년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시상식 △늘봄 프로그램 전시 체험 △경북형 늘봄학교 부스 관람 등 현장 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도내 초등학교 늘봄지원실장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늘봄학교 운영 점검 사항과 2026학년도 초등돌봄․교육 관련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늘봄학교 우수 운영 사례 공유와 개선 과제 발굴 등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늘봄지원실장은 “학교 현장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다 보면 어려움도 있지만, 오늘처럼 현장의 사례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자리가 큰 도움이 된다”라며, “다른 학교의 경험을 참고해 우리 학교에 맞는 활동을 더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힘이 됐다”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더 촘촘한 돌봄을 지원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용희 행복교육지원과장은 “늘봄지원실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 개별 맞춤 돌봄과 교육활동 지원을 책임지는 핵심 인력”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실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26년 초등돌봄․교육 운영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늘봄지원실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 연수와 협력 체계 확대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