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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청년작가전_포스터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제주문학관은 오는 3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제주청년작가 그림책 특별전‘섬의 기억, 새로운 상상’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87년 이후 출생한 제주 출신 또는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림책 청년작가를 소개하고 제주 그림책의 문학적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3월 24일 오후 3시 제주문학관 1층 북카페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전시 참여작가 이강인과 정지원의 전시작품 해설이 진행돼 그림책 창작 과정과 작품세계를 공유할 예정이다.
정지원, 문정인, 이강인 등 전시 참여작가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제주라는 장소를 바라보며 자연과 공동체, 삶과 선택, 생명의 관계를 섬세한 이미지와 서사로 풀어낸다.
정지원은 제주 강정마을의 풍경과 환경 변화 속에서 마주한 감정을 바탕으로 자연과 생명이 서로 기대어 흐르는 시간을 그려낸 그림책 「물줄기를 따라」를 선보인다.
문정인은 2023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최고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바 있으며, 참여형 그림책 「이길 저길」을 통해 삶의 갈림길과 선택의 의미를 사유한다.
이강인은 2025년 출간한 그림책 「고사리 봄봄」에서 제주의 자연과 계절의 순환, 일상의 감각을 따뜻한 시선으로 기록하며, 섬의 시간과 생명의 리듬을 시각적으로 담아낸다.
전시는 그림책 원화를 중심으로 작가 아카이브, 북아트, 포토존, 참여형 체험존을 함께 구성해 관람객이 이야기 속을 걸어가듯 작품세계를 경험하도록 구현했다.
이를 통해 섬의 기억을 현재의 시선으로 다시 마주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상상으로 확장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고, 전시 소식은 제주문학관 누리집 또는 제주문학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제주문학관으로 하면 된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제주청년작가들의 특별전을 통해 섬의 기억을 동시대적으로 읽고 문학 전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관람객들이 작품과의 만남 속에서 공존과 생명, 선택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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