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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전경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기도가 안전보건 관리 규정 준수를 위해 노력한 기업 25개사(社)를 노동안전보건 분야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포상했다.
경기도는 23일 수원시 이비스 앰배서더에서 ‘2025년 경기도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글로벌하이텍전자 주식회사, ㈜유성피앤디, 진도리빙텍 등 25개사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수여식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의 대표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이란 50인 미만 소규모 기업 가운데 노동안전보건 분야에서 꾸준한 실천과 노력을 기울여온 기업에 대해 우수기업인증을 부여하고, 이들 기업의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77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산업재해율, 안전관리계획 수립 상태, 안전보건 교육 참여도, 작업장 일반 관리 등에 대한 심사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25개사가 최종 인증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25개 기업에는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하고, 평가 등급에 따라 최고 500만 원에서 최저 300만 원까지 노동환경개선 비용이 지급된다.
25개사 중 글로벌하이텍전자 주식회사, ㈜유성피앤디, 진도리빙텍 3개 기업은 안전보건 의무를 준수하고 산업재해를 적극 예방하는 등 노동자가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해 온 점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상도 받았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며 “더 안전하고 산업재해가 없는 경기도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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