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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대표이사 송남운)가 20일 첨단해양R&D센터에서 ‘포항 MICE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포항시는 (재)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가 20일 첨단해양R·D센터에서 ‘포항 MICE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포항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모집해 총 20명이 선발됐다.
특히 포항시가 운영한 ‘포항 마이스 아카데미’ 수료자가 다수 포함돼 MICE 분야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이 높다는 점이 눈에 띈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s) ▲포상관광(Incentives Travel) ▲컨벤션(Conventions) ▲전시·이벤트(Exhibitions · Events)를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최근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으면서, 포항 역시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와 함께 POEX의 비전 및 주요 사업 소개, 향후 활동 계획 설명 등이 이어졌다.
이어 팀워크 강화를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여자 간 소통과 협업 분위기를 높였다.
서포터즈들은 “포항 MICE 산업이 가진 잠재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며 “지역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서포터즈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 지역 MICE 산업을 알리는 핵심 홍보인력으로 활동한다.
주요 업무는 ▲각종 MICE 행사 참여 및 콘텐츠 제작 ▲행사 현장 분위기 전달 ▲지역 기반 MICE 홍보 활동 등이 포함되며, 신규 행사 기획 아이디어 공모에도 참여해 포항만의 특색 있는 MICE 콘텐츠 발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송남운 대표이사는 “서포터즈 여러분이 포항 MICE 산업의 강점을 알리는 전도사로 활약해주길 기대한다”며 “POEX도 서포터즈와 적극 협력해 포항이 동해안 대표 MICE 거점도시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활동이 지역 청년들에게도 MICE 산업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서포터즈 운영뿐 아니라 포항시 특화 MICE 행사 아이디어 공모전, 다채로운 홍보 캠페인 등 MICE 산업 인지도와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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