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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 중앙광장에서 열린 '아소하'에서 '광명형 돌봄 통합지원'과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돌봄' 사업 홍보가 진행되고 있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광명시가 시민과 만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 ‘아소하(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를 열고 돌봄 정책을 알렸다.
시는 지난 27일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 중앙광장에서 ‘광명형 돌봄 통합지원’과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돌봄’ 사업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에게 정책을 가까이 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고혈압·당뇨 검사, 종합민원 상담, 보드게임 체험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와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전용 홍보부스에서는 리플릿 배부, 상담, 룰렛 이벤트 등으로 돌봄 정책을 안내했다.
특히 9월부터 새로 시작된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기 어려운 시민 가정을 한의사가 직접 방문해 진료하는 사업으로, 현장에서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광명형 돌봄 통합지원사업’은 나이나 소득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로, 병원 퇴원 후 어르신이 집으로 돌아왔을 때 의료·간병·주거·식사 지원을 연계해 돌봄 공백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망이다.
시는 앞서 지난 22일 ‘광명시 돌봄통합지원사업 출범식’을 열고 지역 5개 병원과 협약을 맺어 치료 이후에도 돌봄 서비스가 끊김 없이 이어지는 전달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소하는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핵심 정책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돌봄통합지원과 방문의료 서비스는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돌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아소하를 이어가며 ‘시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돌봄 도시 광명’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지역 주도형 돌봄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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