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2차 회의 개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16: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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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 차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기반 마련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단체 사진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정·변경 ▲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세칙 제정 ▲제6기 운영위원회 구성 등 총 4건의 안건이 심의됐다.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 김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마지막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중기 계획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해당한다. 또한 내년에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앞두고 있어, 이번 회의는 정책의 연속성과 실효성 확보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정·변경안은 지난 6월부터 세부사업별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경기복지재단의 전문 컨설팅과 사업부서 의견수렴을 거쳐 단계적으로 마련됐다. 이후 11월 15일 실무협의체의 최종 검토와 조정을 통해 수정안이 확정됐으며, 이날 대표협의체 회의를 통해 공식 심의 절차가 진행됐다.

시는 이날 심의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정·변경안과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안을 11월 30일까지 경기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남순 민간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안정적 마무리와 차기 계획 수립의 초석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정책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 복지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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