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수해지역에 도움의 손길 이어져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 이웃들을 위한 기업체 및 단체의 구호물품과 성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SK하이닉스는 청주시청을 방문해 4억원을 기탁했다.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기업문화담당 부사장은 “이번 재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경농은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 복구를 위해 토양살균‧살충제(약제명:팔라딘) 1천개(2억원 상당)를 지원했다. 김영수 ㈜경농 CRM(홍보)실장은 “농업인들의 농작물 손실 최소화를 위해 힘을 보태어 농가들의 한숨을 덜어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리드산업개발은 수재의연금품 5천만원을, 청주센트럴벨리는 수재의연금품 1천 5백만원을, 정안하이텍은 성금 1천만원을, 김정구 충북도민중앙회장은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사)대한제과협회 중앙회는 희망의 빵 8천개를, 동아오츠카 주식회사는 이온음료와 생수 2만여개(1천 6백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 지난 18일 생수 4천병을 기탁한 대청음료는 이날 캔커피 6천개를 다시 기탁했으며, 청북교회 유치부는 초코파이 200개, 청주무심천라이온스클럽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제1,2,3지역은 구급상자 100상자와 100만원 상당의 의약품, 중소기업 사랑나눔 재단은 이불 150채를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아픔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재해물품 후원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청주시청 복지정책과로 연락주시면 안내드리고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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