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비엔날레 25시 – 10월 12일, 15일 오후 7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45일의 여정 마무리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쉼 없이 달려온 45일의 대장정이 마침표를 향해가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오는 15일 오후 7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폐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1일 개막해 쉬지 않고 45일을 항해해 온 비엔날레의 여정을 돌아보고 2년 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기약하는 이날 폐막식은 비엔날레와 함께해 준 관람객, 그리고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온 도슨트,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그리고 조직위 모두가 주인공인 자리로,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전문가와 관람객의 호평 속에 흥행질주를 이어온 비엔날레 45일의 시간이 담긴 기록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비엔날레 기간 깜짝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던 구독자 230만의 유튜브채널 비바댄스스튜디오의 K-POP댄스, 팝페라 그룹 팬텀프렌즈와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 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까지, 한시도 지루할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해온 비엔날레답게 마무리마저도 풍성하고 화려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폐막식에서는 그동안 관람객 현장 투표를 통해 선정된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인기상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라 주목을 얻고 있다. 과연 관람객의 사랑을 한 몸에 얻은 작품은 무엇일지, 마지막까지 관람객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즐길 시간이 아직 사흘 남았다.
비엔날레 관계자는 “아직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는 공예가 그린 사물의 지도를 거닐지 못한 분들이라면, 이번 주말이 마지막 기회”라며 “남은 사흘, 역대급 전시와 스페인 문화주간, 마켓과 체험 등 다양한 즐거움이 기다리는 어마어마 페스티벌, 그리고 역사적인 폐막식 현장까지 모두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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