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충북콘텐츠코리아랩과 캐릭터 상품화 할 창작자, 모여라!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캐릭터 상품화를 꿈꾸는 창작자들이여, 충북콘텐츠코리아랩으로 오라!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8월 9일까지 ‘캐릭터 상품화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익 창출에 초점을 맞춰 캐릭터 브랜딩부터 굿즈 디자인 실습, 제작, 판매 방법 등을 익히는 실질적 커리큘럼으로, 8월 16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씩 총 12회차 수업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자체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 내 창작자로, 총 12명을 선발한다.
주목할 점은 이번 교육 과정을 이끌 강사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더욱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캐릭터 시장에서 브랜딩 장인으로 통하는 ‘아보프렌즈’캐릭터의 효샤 작가를 강사로 초빙해 굿즈 제작부터 브랜딩 방법, 그리고 창업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전수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과정 수료 이후에도 수강생 추적관리를 통해 캐릭터 콘텐츠 지원 사업, 교육프로그램, 관련 박람회 정보를 제공하는 등 창작자로서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미 ‘지역 캐릭터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5개 기업에 총 9,500만원을, ‘지역 캐릭터 굿즈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3개 콘텐츠 개발에 총 3,000만원 규모를 지원하며 더불어 예비 창작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인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앞으로도 캐릭터 분야에 대한 집중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우수 수강생에게는 소정의 창작지원금도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창작자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구글 폼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캐릭터 상품화 과정부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까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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