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수목원 찾아 정서적 친목 도모하는 시간 가져

▲ 청주시 서원보건소, 치매환자 가족 지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3년 치매환자 가족 지원 힐링 프로그램 ‘일상의 쉼표’를 19일 대전광역시 한밭수목원에서 운영했다.

치매환자와 가족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해설사와 함께 열대식물원, 수목원을 둘러보고 식물의 유래, 용도 등 풀과 나무에 대한 다양한 해설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치매환자를 돌보는 다른 가족들을 만나 돌봄에 대한 시간들을 공유하고, 정서적 친목을 도모하며 치매환자와 가족,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서원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돌봄에 대한 스트레스 완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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