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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중도장애학생 의료적 지원 성과공유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2월 8일 호텔 인터시티(5층 에메랄드홀)에서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담당자,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의료적 지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중도장애학생 의료적 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중도장애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의료기관–교육청 간 협력체계 고도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전맹학교 김민아 학생의 식전 판소리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개회식에서는 의료적 지원의 정책적 필요성과 현장 적용의 중요성이 공유됐다.
기조강연에서는 박종혁 충북대학교 교수가 학교 내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중도장애학생에 대한 지원 방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이후 특수학교 의료적 지원 운영 사례, 경기도교육청 김진선 장학사의 교육청 차원의 운영 사례, 인천왕길초등학교 소현화 교사의 학교 현장 중심 운영 사례 등 총 3건의 운영 사례가 발표됐으며, 참석자들은 실제 운영 경험과 개선 방안을 폭넓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담당자들은 의료적 지원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현장 적용성 제고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고, 참석자 간 정보 교류와 질의응답을 통해 의료적 지원 체계를 강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시교육청 어용화 유아특수교육과장은“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의료적 지원의 전문성과 체계성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의료기관–교육청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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