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훈 농식품부 차관, 청주시 럼피스킨, AI 방역추진 상황점검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일 럼피스킨 및 AI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청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들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으로부터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뒤, 청원구 북이면의 미호강 유역 사육시설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는 작년 11월 가금사육 농가 7호에서 AI가 발생해 가금류 605,000수를 살처분 했고 올 11월에는 소 사육농가 2호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한우 12두를 살처분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소독차량 11대를 동원해 가금농장 주변 및 철새도래지 주변을 매일 소독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소 3개소 및 축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통제초소 5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날 현장에서 한훈 차관은 “전남 고흥의 육용오리 농가에서 올해 첫 AI가 발생했다”며, “매우 엄중한 상황임을 인지해 축산농가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방역관리와 예찰 및 검사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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