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026 수시원서접수 유의사항 강조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17: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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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 6회 지원 제한·합격 시 정시 지원 불가 등 유의
▲ 충청북도교육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수시모집 원서접수와 관련하여 수험생들이 반드시 숙지해야할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수시모집은 대학별 원서접수시간에 맞춰 총 6회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수시모집에 합격한 경우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이후 정시 및 추가모집에는 지원할 수 없다.

다만, 산업대학, 전문대학,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 및 각종학교는 수시 6회 지원 제한에서 제외된다.

특히, 각 대학은 접수 기간 중 3일 이상 원서를 접수하므로, 수험생들은 반드시 희망 대학의 수시모집요강을 확인해 마감일과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농어촌 특별전형 등 일부 전형은 지원자격 요건 검증을 위해 추가 서류를 요구할 수 있으며, 지원 자격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합격(입학)이 취소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원서를 작성할 컴퓨터에서 원서접수 대행사에 접속하여 표준공통원서 접수서비스를 통해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이 원활히 이루어지는지 사전에 점검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허위 원서접수뿐 아니라 모의지원 시스템 상 허수 지원은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으니 함께 유의하여야 한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희망 대학의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한다.”며 “특히, 2026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므로 6월 및 9월 수능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신중히 결정하여 지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수시원서접수 이후 18일 실시되는 '충북교육청 수능 국·수·영 모의평가', 수능 도움 자료집(Ⅱ), 제시문 모의면접 등을 통해 도내 학생들의 대입 준비를 촘촘히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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