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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7일 함평군청 대회의실 산불진화대 이론 및 공설운동장 실습 교육 진행하는 모습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남 함평군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산불 예방과 인명 보호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함평군은 9일 “현장 대응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산불진화대 안전교육’이 지난 6일부터 7일 이틀간 함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관계 공무원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을과 겨울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대비해 진화대원의 체계적인 산불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산불진화 기본 안전수칙 ▲산불현장 행동요령 ▲진화장비 점검 및 운용요령 ▲응급처치 및 인명구조법 ▲최근 산불사례 분석 등 실무 중심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산불현장에서 대원의 생명을 책임질 개인보호장비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진화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상황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실습 형태로 진행했다.
또 공설운동장에서 현장 모의훈련과 장비 운용 실습을 병행해 대원들의 즉각적인 판단력과 실전 대응 능력을 높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그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대원의 안전”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진화대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에 임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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