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여성회관, 99년 설립이후 최초 대통령 표창 받아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17: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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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정책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 안았다.
▲ 부천시여성회관, 99년 설립이후 최초 대통령 표창 받아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여성회관이 2025년 양성평등진흥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진행된 이번 정부 포상은 각계각층에서 양성평등 정책 및 문화확산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헌신과 공로를 치하하는 의미를 담아 훈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총 67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부천시여성회관은 공공과 민간부문의 접점에서 다양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천시의 성평등 정책 및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회관은 부천시에 1999년 설립된 이후 다양한 영역의 기관 단체와 협업으로 젠더 거버넌스를 공고히 하여 지역 성평등 문화확산 플랫폼으로 기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성친화 시민이용공간을 운영하여 여성들의 일상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성인지 교육으로 성평등 의식 향상과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강좌에서 배움을 일자리로 연결하고 인큐베이팅을 통해 여성의 사회 참여 구조를 확고히 했으며 가사노동 부담 경감을 위해 워킹맘 가사지원서비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일상활균형에 기여했다.

여성회관 관계자는“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의 기쁨을 그동안 여성회관과 함께한 많은 기관 단체와 같이 나누고 싶고, 앞으로도 부천시민들이 일상에서 성평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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