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시계획위원회 새롭게 구성, 위원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는 15일 상당구청 중회의실에서 도시계획위원회 위촉식과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촉식에서는 박봉규 신성장전략국장이 참석해 신규 위촉된 도시계획 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회 위원은 전국공모 및 추천방식을 통해 2년마다 모집하며, 시는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도시계획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
모집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청주시가 지향하는 도시의 방향과 도시관리계획 등 청주시 도시계획 정책 결정에 심의와 자문을 하게 된다.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은 총 25명으로 당연직 공무원 2명, 위촉위원 23명이다. 위촉위원은 시의원 2명 및 도시계획·토목·건축·주택·교통·방재·경관·조경 각 분야의 교수, 연구원, 기술사 등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다.
방재 전문위원을 종전 1명에서 2명으로 위촉해 풍수해 등 재해 위험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보다 면밀한 예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전체위원회, 제1·2분과위원회로 구분돼 운영된다. ▲전체위원회는 도시계획 관련 심의·자문 ▲제1분과위원회는 개발행위허가 심의 ▲제2분과위원회는 필요 시 용도지역 변경 자문을 담당한다.
또한, 지구단위계획 심의·자문에 대해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12명, 건축위원회 위원 7명으로 구성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가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위원회에서는 2030 재정비계획 추가안건 심의, 성화동 도로 (소로)변경 관련 안건을 심의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의 체계적인 도시 발전을 위해 새로 구성된 도시계획위원들이 전문가적 학식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고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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