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청주농협 농산물직거래협의회 운영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청주농협 농산물직거래협의회는 15일 서청주농협 대회의실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청주시에 성금 77만원을 기탁했다.
서청주농협 농산물직거래협의회는 청주시 17개 농가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9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서청주농협 앞에서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채소, 과일, 계란 등 50여개 품목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협의회는 올 한해 직거래 장터 운영 수익금의 일부를 성금으로 마련했다.
신동희 회장은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라는 공간이 농촌을 살리고 소비자가 상생하는 공간이 되고 있다”며, “직거래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 우리 이웃과 공동체를 돌보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에 기탁한 성금은 저소득, 독거노인의 필요 물품 구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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