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라남도 제106회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 결단식이 2일 오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주요 내빈 및 선수단과 성공체전을 위해 파이팅하고 있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라남도는 2일 도청 왕인실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에 앞서 전남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체전 개막을 보름 앞둔 이날 결단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체육관계자, 선수단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도대표 선수단의 각오를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전국체전 참가계획 보고, 개식사, 선수단기 전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체육진흥성금 기탁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선수 여러분은 전남의 자랑이자, 도민의 희망”이라며 “남은 기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최고의 경기를 펼치시길 기대하며, 온 도민과 함께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NH농협은행,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에서는 체육진흥성금을 전달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남 선수단은 49개 종목에 1천738명(선수 1천187명 임원 551명)이 참가한다.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양궁 남수현(순천시청), 배드민턴 정나은(화순군청), 복싱 임애지(화순군청)를 비롯해 세단뛰기 한국 신기록 보유자 김장우(장흥군청), 근대5종 국가대표 서창완(전남도청), 댄스스포츠 국가대표 김민수·김나연, 임진수·임세빈(순천시댄스스포츠연맹) 등 전남 스타선수들이 출전해 전국체전 메달 도전에 나선다.
[저작권자ⓒ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