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안전체험관, 개천절 맞아 대형 태극기 게양 행사 개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2 17: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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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의미 되새기며 나라사랑과 공동체 의식 함양
▲ 경상남도안전체험관,개천절맞아대형태극기게양행사개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은 제4357주년 개천절을 맞아,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부지 내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고, 체험관 전 직원이 함께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의 뿌리와 건국 이념을 되새기고, 도민들과 함께 나라사랑과 공동체 의식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안전’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개천절의 의미를 연결해, 안전체험관이 단순한 재난교육의 장을 넘어 지역사회 가치와 정체성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취지를 담았다.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지난 2021년 6월 개관한 이래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황별 대처 요령과 안전수칙을 교육해 왔다. 이번 개천절 행사는 이러한 실용적 교육에 더해 도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역사 의식을 함께 일깨우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윤진희 경남도 안전체험관장은 “개천절은 우리 민족이 하나의 공동체로 출발한 뜻깊은 날인 만큼, 안전교육 속에서도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함께 전달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체험관이 도민들에게 안전과 애국심을 함께 전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은 물론, 공동체 의식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함께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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