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청소년토론대회의 우승자는 누구?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7 17:20:51
  • -
  • +
  • 인쇄
26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제6회 청소년토론대회 개최
▲ 26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제6회 청소년 토론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전 유성구는 26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제6회 청소년 토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9일부터 6월 19일까지 예선전을 진행했으며, 중학생 18개 팀 36명, 고등학생 1개 팀 2명이 뜨거운 경쟁을 펼친 가운데, 최종 8개 팀 16명이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의 토론주제는 ‘AI와 인간의 공동작업물에 대한 저작권, 청소년증 의무화 등의 논제’였다.

참가자들은 2인 1조 한 팀을 이뤄 치열하게 경쟁했으며, 유튜브로도 생중계돼 전국 많은 청소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토론대회 결과 로지카 팀(우이채, 하기중 2학년 / 이수민, 노은중 2학년)이 대상, 코카콜라 맛있다 팀(박재준, 삼천중 2학년 / 류도연, 삼천중 2학년)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또래의 의견을 경청하며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