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비엔날레 25시 – 10월 1일 필승! 공예비엔날레, 국군의 날 이벤트를 명 받았지 말입니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국군의 날을 제대로 기념했다.
10월의 첫날, 국군의 날을 맞아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공예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다.
군인 가족부터 청주대 군사학과 학생까지 다양한 군 관련 관람객들이 참여한 이날 원데이클래스에서는 마음을 새기는 ‘각인 팔찌 만들기’, 군화 대신 ‘운동화 커스텀’, 관물대마저 향기롭게 만들어 줄 ‘석고 방향제 만들기’, 3개 강좌가 진행됐다.
국군의 날에도 변함없이 나라를 지키는 임무 중인 남편을 대신해 딸 둘과 함께 각인 팔찌 만들기에 참여한 이선영 씨는 남편을 위한 팔찌를 만들며 고마움을 새겼고, 지난 8월 남동생이 입대한 이후 허전해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부모님 모르게 깜짝 신청했다는 이지은 씨는 가족 팔찌를 만들며 마음을 다독였다.
손끝에 마음을 담아 세상에서 딱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만든 공예와 함께 더없이 뜻깊은 국군의 날을 보낸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내일 10월 2일은 노인의 날 이벤트 ‘추억사진관’으로 관람객을 위한 즐거움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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