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노인맞춤돌봄 종사자, 한마음 명랑운동회 개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는 3일 국민체육센터 스쿼시경기장(상당구 다리실로 255)에서 ‘2023년 청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박찬길 청주시 복지국장을 비롯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개소의 돌봄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축사,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노인맞춤돌봄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임해 내 부모처럼 어르신을 보살핀 공로로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홍춘기 씨 등 20명이 청주시장 표창과 청주시의장 표창을 받았다.
명랑운동회에서는 2인 3각 달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색판 뒤집기, 단체줄넘기,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돼 돌봄 종사자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박찬길 복지국장은 “묵묵히 현장에서 어르신 돌봄을 수행하며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노인맞춤돌봄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년부터 시행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 2회 전화, 주 1회 방문 안전 확인을 기본으로 한다.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건강·영양·보건교육, 우울예방 프로그램, 폭염·한파 행동요령 교육, 식사 및 청소관리 등 4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