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팔용동 기후위기 적응시설 사업설명회 개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창원산단 주변지역 기후위기 적응인프라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4일 팔용동행정복지센터 3층 동민홀에서 지역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0억중 국비 5억원을 확보했으며, 창원국가산단에 인접하면서 상대적으로 기후위기에 취약한 어린이, 노약자 등이 밀집한 팔용미관광장(팔용동 147번지) 일원 단독주택지를 대상 사업지로 선정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광장 내 물길쉼터, 쿨링포그, 폭염쉼터 △주변 그늘 숲길 △소망어린이공원 쿨링포그 △버스정류장 기후적응시설 및 주변 유휴부지 정원쉼터 △단독주택지 지붕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쿨루프) 등으로 다양한 기후적응시설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구온난화로 폭염· 한파 등 기상이변 현상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극한 기후현상에 적극 대응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기후적응시설 인프라 조성에 대한 사업설명회 개최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박선희 기후대기과장은 “오늘 사업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반영하여 폭염전 7월까지 사업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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