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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지사 간담회 시민과의 대화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보령시는 30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8기 4년차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보령방문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힘쎈충남 답게! 대한민국의 힘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민선8기 4년차 도정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시민 약 700명이 참석해 보령의 주요 현안과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첫 번째 일정으로 지역 언론인들과 만나 민선8기 4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방향을 설명하며, 보령시의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으로 이동해 시민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서해랑길 코스 조성, 도로 개선사업 등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제시됐으며, 도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지사는 시민과의 대화를 마친 후 보령시 가족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가족지원 정책을 점검하고, 장난감 도서관, 공동육아 나눔터 등 센터를 시찰했다.
또한 가족센터 운영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해 현안과 지원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도 차원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오천면 소성리에서 열린 오천우회도로 개설공사 준공식에 참석해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당초 준공계획보다 1년 6개월 앞당겨 조기 준공을 달성했으며, 오천우회도로 개통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영보산업단지 등 물류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김태흠 도지사님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충남의 체질이 근본적으로 개선되며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고 있다”며 “보령시도 국·도정과 함께 탄소중립 에너지그린 도시, 국제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정과 시정이 함께할 때 큰 성과가 만들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도지사님과 한뜻으로 보령과 충남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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