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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2025년 한 해 동안 보건의료 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평가 등에서 총 3개 분야 12개의 상을 휩쓸었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2025년 한 해 동안 보건의료 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평가 등에서 총 3개 분야 12개의 상을 휩쓸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감염병 예방 관리, 공공의료, 건강증진 등 보건 행정 전 영역에 걸쳐 고르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감염병 예방 관리 분야에서는 ▲생물 테러 대응 유공(질병관리청) ▲진드기 매개 감염병 유공(질병관리청 우수) ▲감염병 예방 우수 사례(경북도 우수) ▲결핵 관리 예방 사업 유공(대한결핵협회)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감염병 예방 관리 사업은 분야별 성과를 인정받아 총 4개 분야의 수상을 한 점이 눈에 띈다.
매년 증가 추세로 관리가 필요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 관리를 위한 관계 기관 협업 강화 사업 추진을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으며, 경북 시·군 대표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생물 테러 대응 대규모 종합 훈련으로 경찰·소방·군 등의 지역 관계 기관 감염병 대응 능력 강화에 기여하여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공공의료 분야는 ▲의약 안전 관리(경북도 대상) ▲응급의료 신속 대응 경진 대회(경북도 우수)에서 성과를 냈으며, 건강증진 분야에서는 ▲치매 관리 사업 우수 사례 공모전(보건복지부 최우수) ▲생명 존중 안심 마을 우수 사례(보건복지부) ▲국가암 관리 사업(경북도 최우수) ▲정신 건강 사업 평가(경북도 우수)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경북도 우수) ▲건강 마을 조성 사업 평가(경북도 우수) 등 총 12개 부문에서 고르게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경상북도 의약 안전 관리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약품, 의료기기 및 마약류 관리 점검,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와 폐의약품 분리 배출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 사업을 우수 사례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치매 관리 사업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는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상자의 자발적인 극복 의지와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킨 점에서 우수 사례로 평가를 받아 맞춤형 사례 관리 부문 보건복지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보건소 직원들의 헌신과 전문성이 빚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필수 응급 의료 체계와 감염병 대응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고, 치매·정신 건강 등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맞춤형 보건 의료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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