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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시 청춘어람 봉사단 정세준 단장, 2025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춘어람 봉사단 정세준 단장이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정세준 단장은 공익사업가로, “4000시간의 사나이”로 불리는데, 봉사봉사시간 1,000시간과 무료강연 등 재능기부 3,000시간을 실천해 “4000시간의 사나이”로 불리고 있으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꾸준한 실천과 헌신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청춘어람 봉사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봉사단체로, 민관협력을 통한 프로젝트 운영을 비롯하여 디지털 교육, 전문강연, 체험교실, 재능기부 활동 등 폭넓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자원봉사 경진대회에서 프로그램 부문 대상, 2024년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인 세상을 바꾸는 시간V 경남대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청춘어람 봉사단은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하나의 애클리케이션에서 선호에 따라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한 종합복지 정보공유 애플리케이션 ‘까치앱’을 개발했으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이 배우고 싶은 교육을 청년들이 직접 교안을 제작하고 강사로 참여하는 ‘시니어스마트데이’를 추진해지역 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청춘교실과 청춘광장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과 청년세대가 만나 요리, 노래, 공예 등 주민이 가진 재능을 교육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청년이 이를 기획·지원하는 ‘세대 간 상호학습 구조의 리버스 멘토링’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정세준 단장은 “이 상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함께해준 청춘어람 봉사단원들과 지역주민 모두의 노력으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대와 세대를 잇는 봉사, 지역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활동을 꾸준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2001년부터 창의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가치를 창출하고 배려를 통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인재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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