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시선으로 행복 더하다’…정읍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성료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7 17: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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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 시선으로 행복 더하다’…정읍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성료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정읍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7일 JB금융그룹연수원 아우름캠퍼스에서 ‘제2회 전북 서남권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행복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호연 부시장을 비롯해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최재기·김석환·고경윤·황혜숙·이도형 시의원, 박상훈 정읍경찰서장, 최용훈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서남권 아동업무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아동학대 예방 의지를 다졌다.

매년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시상,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의 정책제언,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퍼포먼스에서는 ‘희망의 창’ 터치스크린을 통해 아이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아가겠다는 다짐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호연 부시장은 “아동이 존중받고 보호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정읍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회복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자영 관장은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아동학대 문제에 더 큰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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