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간담회 개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1 17: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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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간담회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울산 북구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 1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17명의 지역 모범수렵인을 선발해 구성했으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발생 시 구제 활동, 도심지 출현 멧돼지 포획,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및 대응, 불법엽구 수거 및 밀렵·밀거래 예방 등의 활동을 한다.

방지단은 지난해 멧돼지 107마리를 비롯해 모두 121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해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앞장섰고, 특히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멧돼지 개체 수를 줄이는데 노력했다.

북구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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