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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교육청, 제2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본격 활동 시작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5일부터 26일까지 제2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심의했으며, 위원들이 함께하는 연수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경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위원들의 전문성과 참여 역량을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25일 오후부터는 도민이 제안한 91건의 사업과 부서 검토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 소통 ▲학교 정책 ▲미래 교육 ▲행정 지원 등 4개 분과별 사전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된 제안 사업은 다음 달 열릴 제3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의견서로 정리되며, 이후 도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강만조 정책기획관은 “교육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예산 편성 과정에 학생과 학부모, 도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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