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람동 '낙지촌' 나눔 가치 전하는 착한가게 25호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5 17: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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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착한가게 현판 전달…기부금, 저소득 가구 돕기 활용
▲ 보람동 착한가게 25호 가입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인강·신현교)가 5일 보람동 낙지촌(대표 오영숙)에 착한가게 25호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기부 홍보활동으로,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곳에 ‘착한가게’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기부금은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오영숙 낙지촌 대표는 “가게를 운영하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나눔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민관이 함께 하는 따뜻한 보람동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나눔문화확산을 위해 착한가게 참여를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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