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꽃길 운동화 지원사업’으로 나눔 실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7일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운동화 20켤레(2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운동화는 ㈜삼영시피 조규형 대표, 국민테크 조효범 대표, 광림계전컨트롤 김창완 대표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청소년이 가장 선호하는 스포츠 브랜드의 제품을 선정했으며, 개인 취향에 맞게 바꿔 신을 수 있도록 교환권도 함께 전달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광림계전컨트롤 김창완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아이들에게 어떤 물품이 필요할지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했다.”라며 “‘좋은 신발은 좋은 장소로 데려다 준다’는 말이 있듯이 지역 내 아이들이 새 신발을 신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정순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제적 이유로 본인의 발 크기에 맞는 신발을 신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서 뜻깊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승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후원자님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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