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특수교육원, 개별화교육계획 운영 역량 강화 연수 집중 운영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17:40:19
  • -
  • +
  • 인쇄
사례 중심 개별화교육 연수로 현장 실행력 제고
▲ 특수교육원, 개별화교육계획 운영 역량 강화 연수 집중 운영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30일,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개별적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개별화교육계획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충주와 청주에서 유‧초‧중등 특수교사 275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개별화교육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학생별 개별화교육지원팀을 구성‧운영해, 개별화교육계획을 수립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특수교육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특강을 진행한 강은영 중부대학교 교수는 교육과정과 개별화교육계획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고, 개별화교육의 최신 동향과 실질적인 계획 수립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학교급별 진행되는 사례 중심의 연수 과정은 단순한 지식 전달형 연수가 아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특수교육 경험이 풍부한 유‧초‧중등 특수교사를 강사로 위촉했다.

특히, 사전 협의를 통해 학교급별 맞춤형 연수 표준안을 공동으로 설계한 점이 이번 연수의 특징이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개별화교육계획을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여 궁극적으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